청와대 관람 신청 예약, 홈페이지 이용 가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심지였던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청와대 관람 신청 예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청와대를 직접 방문하여 역사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데요, 어떻게 하면 원활하게 예약하고 알차게 관람할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볼까요?

청와대 개방,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다

2022년 5월,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끝나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청와대는 국민에게 개방되었습니다. 그동안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로 사용되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곳이었기에, 많은 국민들이 청와대 개방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죠.

청와대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공간입니다. 일제강점기 때는 조선총독부가 있었고, 해방 후에는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습니다. 격동의 시대를 겪으며 권력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청와대가 이제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청와대 관람, 어떻게 준비할까?

자, 그럼 청와대 관람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우선 청와대 관람 예약 전에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해 봅시다. 이 곳에서는 관람 경로와 시간, 주의 사항 등 청와대 관람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페이지

1. 관람 일정 및 인원 확인하기

먼저 관람 가능한 일정을 확인해야겠죠? 청와대 관람은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운영되며, 1시간 30분 간격으로 6개 회차가 진행됩니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고, 함께 갈 인원을 확인합니다. 예약은 1인 1회만 가능하니 동행자가 있다면 꼭 인원수를 체크해 두세요.

2. 사전 예약이 필수!

청와대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반드시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 가능 기간은 방문 희망일 기준 최대 4주 전부터이니 참고하세요. 당일 예약이나 현장 발권은 불가능하니 유의 바랍니다.

3. 편리한 교통수단 이용하기

청와대는 도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하차하여 4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 15분 거리에 청와대가 있습니다. 경복궁 주차장에서는 셔틀버스도 운행되니 교통이 불편하신 분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보세요.

청와대 관람 예약, 어렵지 않아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청와대 관람 예약을 해볼까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차근차근 따라와 주세요.

1단계: 청와대 관람 예약 홈페이지 접속하기

청와대 관람 예약은 ‘청와대 관람 예약 바로가기’에서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청와대 관람 예약 바로가기

2단계: 관람 일정 선택하기

예약 페이지에서 ‘날짜별 신청현황 조회 및 예약신청’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예약 유형과 희망 날짜, 시간, 인원을 입력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관람 시간은 1회차(09:00)부터 6회차(16:30)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니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면 됩니다.

3단계: 본인 인증하기

예약자 본인 확인을 위해 실명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휴대폰이나 아이핀을 통한 인증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증이 완료되면 예약 시 사용할 비밀번호 4자리를 설정합니다.

4단계: 예약 완료!

마지막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주의 사항 등을 확인한 후 ‘예약 신청’을 클릭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예약 완료 메시지와 함께 예약 정보가 포함된 SMS도 발송되니 꼭 확인해 주세요.

현장 예약도 가능해요 (단, 제한적)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 예약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 등 500명에 한해 현장 예약이 가능한데요, 청와대 정문 종합안내소에서 선착순으로 예약받고 있습니다. 현장 예약 접수 시간은 매일 2회, 오전 9시와 오후 1시 30분입니다.

다만 외국인의 경우 여권 지참이 필수이며, 장애인은 복지카드를, 국가유공자는 유공자 증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어르신들의 경우 신분증을 통해 나이 확인이 이루어집니다.

청와대 관람 시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입장 시 예약 바코드 제시는 필수

예약이 완료되면 모바일 바코드가 발송됩니다. 입장 시 이 바코드를 제시해야 하니 잊지 말고 지참하세요. 바코드는 예약자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동행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함께 입장해야 합니다.

청와대 주차장은 없어요

청와대에는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면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경복궁 주차장,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장 등을 추천합니다.

사진 촬영, 제한적으로 가능합니다

청와대 내에서는 제한적으로 사진 촬영이 허용됩니다. 다만 건물 내부에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외부 공간에서는 자유롭게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애완동물 동반 입장은 어려워요

반려동물과 함께 청와대를 관람하고 싶으시다면 아쉽지만 입장이 제한됩니다. 도우미견 등 특수 목적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애완동물의 동반 입장이 허용되지 않으니 양해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청와대 관람 소요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코스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건물 내부 관람과 야외 정원 관람이 이루어지는데, 천천히 둘러보신다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Q2. 청와대 관람 예약을 했는데 갑작스럽게 방문이 어려워졌어요. 어떻게 하나요?

예약 취소 및 변경은 관람 3일 전까지 가능합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홈페이지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변경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관람 2일 전부터는 취소 및 변경이 불가하니 유의 바랍니다.

Q3. 외국인도 청와대 관람이 가능한가요?

네, 외국인도 청와대 관람이 가능합니다. 다만 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현장 예약으로만 가능합니다. 청와대 정문 종합안내소에서 오전 9시, 오후 1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그 역사적인 공간으로의 관람 예약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온라인 예약부터 현장 예약, 유의 사항까지 차근차근 따라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청와대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품은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더 많은 분들이 청와대 개방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여러분의 청와대 나들이가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 전화번호

  • 개방행사 안내센터 : 1522-7760
  • 다산콜센터 : 02-120
  • 관광통역안내 : 1330
  • 국민 콜 : 110